[청춘가] 위례동맛집 위례중식 중식당 중국집 위례맛집 탕수육 찹쌀탕수육 짜장면 짬뽕 고추잡채밥 중화요리 위례서일로 맛집

 

 

청춘가 (靑春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1길 16 (창곡동 552)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30

휴일 :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매장 앞 2대 가능, 그 외에는 야매로 골목에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고 밝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중국집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고급 식당같습니다.

2인(연인, 친구) 또는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4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춘가의 하이라이트 메뉴 '찹쌀 탕수육' 입니다.

메뉴에는 대(大), 중(中), 소(小) 3가지로 표기되어 있으며, 필자는 소(小)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성인 남성 2명이었지만, 각자 짬뽕과 고추잡채밥을 먹었기 때문에 소(小)자도 충분했습니다.

 

물론 찹쌀로 만든 탕수육은 어디나 맛있긴 하지만,

이곳의 탕수육은 뭔가 좀 더 바삭하고 쫀득했습니다.

찹쌀탕수육의 바삭함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시면

주문할 때 "소스는 따로 담아달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주문시 말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먹해야 합니다 ^^...

 

 

 

 

 

고추잡채밥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중화요리 메뉴입니다.

'청춘가에 이거 먹으러 온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대표 메뉴이기도 합니다.

파프리카, 버섯, 피망, 불고기 등 재료를 고추기름에 볶아서 밥과 함께 제공됩니다.

섞어서 비빔밥처럼 먹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따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물릴 때 쯤, 탕수육을 한 입 먹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모든 밥류에는 짬뽕 국물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짬뽕은 19세기 말 인천에 살던 산둥성[山東省] 출신 중국인들이

그들의 음식인 '차오마멘(炒碼麵)'을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 달고 맵게 변화시킨 음식입니다.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채소와 해물을 섞어 '서로 다른 것을 뒤섞음'을 뜻하는 일본어 '짬뽕'이 붙어졌다.

 

짬뽕 국물의 맛이 매우 깊었고, 오징어, 홍합, 각종 야채 등 모든 재료도 신선했습니다.

원래는 사진을 찍어가며 천천히 대화하며 먹는데... 허겁지겁 생각도 없이 먹었습니다 ^^;

그 정도로 맛이 있고, 방문하시더라도 절대 후회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