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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제지표] 외환보유액 소비자물가지수 OECD 경제선행지수 장단기금리차 달러인덱스

금융·재테크

by 솔거노비 2023. 4.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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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고려할 때 경제지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제지표는 경제의 미래 전망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경제지표를 몇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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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환보유액 (Foreign exchange holdings)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비축하고 있는 외화 자금을 말합니다.

이는 국가의 비상금으로서 안전판 역할뿐만 아니라 환율을 안정 및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1998년 발생한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는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발생한 위기였으며, 충분한 수준의 외환

보유액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유지와 위기 재발 방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2. 경상수지 (Balance current account)

경상수지란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로 발생한 수지타산'을 뜻합니다.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가 외국에 산 물건보다 팔아먹은 물건이 많으면 경상수지가 흑자 났다고 하고,

팔아먹은 물건보다 사들인 물건이 많으면 경상수지가 적자 났다고 합니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으로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가 있습니다.

상품수지는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상품이라는 말이 상징하듯 연필같은 각종 상품을 사고팔아서 얼마나 남겼는지 따진 것입니다.

서비스수지는 각종 서비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지타산을 따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을 가서 쓴 돈이 많은지, 아니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쓴 돈이 많은지를 계산한 것이 서비스수지입니다. 물론 해외여행만 서비스수지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박 사용료, 비행기 사용료, 보험료 같은 것들을 모두 체크해서 계산하는 것이 서비스수지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서 받아 챙긴 각종 이자나 배당이 더 많은지, 아니면 해외에 준

이자나 배당이 많은지를 계산한 것입니다. 이전소득수지는 아무런 대가 없이 오고 가는 돈, 쉽게 말해서

원조를 누가 더 많이 받았는지를 따져서 계산한 것입니다.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경상수지는,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을 증대시키고 국내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흑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신용등급-신용등급-무디스-S&P-신용평가사-크레딧-CREDIT

 

3. 국가신용등급

한 나라가 채무를 이행할 능력과 의사가 얼마나 있는지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으로

'해당 경제 내에서 외화표시 채권 발행에 대해 어떤 경제 주체가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신용등급'을 뜻합니다.

현실적으로는 국채의 신용등급을 의미하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 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신용평가기관들인 무디스와 S&P 등은, 정부가 잠수 탈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해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합니다.

이것은 어려운 용어로, 각 국가가 외화표시 채권을 발행할 때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신용등급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등급이 낮아지면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 금리나 투자 여건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만약 신용평가사들이 신뢰할 수 없는 나라라고 발표한다면, 그 나라 정부는 돈을 빌리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정부 뿐 아니라, 그 밑에 있는

기업들도 돈을 빌리기가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한국전력도 돈을 빌리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평판이 좋지 않은 부모를 가진 자녀들이 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환율-원달러-달러-원-달러원-유로-위안-엔-외국환

 

4. 환율 (Exchange Rate)

환율의 사전적 의미는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입니다. (보통은 미국 달러를 가리킴)

환율은 국제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화폐들은

각 나라의 경제, 정치 상황, 금리 수준 등에 따라 가치가 변동되며 이에 따라 환율도 변동하게 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의 대외무역, 외국인의 주식 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 한국의 수출기업은 수출품의 가격이 하락하여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반대로 수입품 가격은 상승하여 내수산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주식 매매 역시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으며, 환율이 상승하면 주식 매도 압력이 증가하여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은 국내외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금리-기준금리-가산금리-국제금리-Base-Rate

 

5. 기준 금리 (Base Rate)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일반은행과 거래할 때의 금리를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에서는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금리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로 취급되며, 1999년 이후 콜금리가 이를 대표해왔습니다.

2008년 3월부터는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한은 기준 금리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1%라면 한국은행에서 1%의 금리를 내고 돈을 빌리거나 예금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1%에서 10%로 올라간다면, 일반은행은 더 이상 1%로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습니다.

이제는 10%의 금리를 내고 돈을 빌려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이나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의 금리도 올라서,

새로운 공장을 세우려는 사장님이나 결혼 자금이 필요한 신랑 등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할 때마다 큰 이슈가 되는 것은 이것이 우리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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